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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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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더 제주답게 (464)
제주살이 #141: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제주바다 멍때리기

제주살이 #141: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제주바다 멍때리기 · · 거울을 보니 요즘 들어 부쩍 수척해 보인다. 얼굴에 난 주근깨를 털어내기 위해 세안을 깨끗이 어푸~! 어푸~! 해본다. 오늘의 할 일은 김장인데, 어제 며칠 전 주문한 김장용 절인 배추를 제주 토평동 '하나로마트 서귀포농협'에서 찾아와 진즉 물을 빼놓은 배추를 가지고 오전엔 김장 김치를 다 해야 했다. 물론 전날 파, 갓, 미나리, 무를 잘 씻어서 한 놈도 남김없이 모두 다 적당한 길이로 토막토막 잘라 놓았다. "니들 다 죽었어!" 절인 배추속에 들어갈 재료로는 육수와 고춧가루 마늘, 까나리액젓, 사과, 배가 삼삼하게 들어간 양념을 준비했다. 절인 배추 속에 빨간 양념을 요기조기 촵. 촵. 촵. 집어넣고 배추 얼굴을 요렇게 저렇게 쓱. 싹..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2. 5. 06:52
제주살이 140: 성산일출봉(Seongsan Ichulbong) 오를까? 말까?

제주살이 140: 성산일출봉(Seongsan Ichulbong) 오를까? 말까?  · · 들숙날쑥한 성산 일출봉만 3일째 들락날락한다. 첫째 날 화요일은  배낚시 후 일출봉 오른다고 했다가  4시간 동안 배 탔다고 배가 고파  오슬러피싱에서 소개한  일출봉 앞 고기 국숫집 수마포식당에서  부시리 회와 00 튀김 00 매운탕을 먹고나니  너어~~~무 피곤한지 식곤증으로 기절. 오름에 오르기는커녕 차에서 잠시 눈 붙이다  뭔 오름이냐? 피곤해 죽겠다. 그냥 집으로 고고~! 둘째 날 수요일은  성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우도 탐방 후 일출봉을 오르기로 했으나  우도 투어 후 막상 일출봉 앞에 오자  다들 다리가 아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  오늘도 너어~~~무 피곤해서  일출봉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2. 4. 12:59
제주살이 139: 섬속의 섬, 우도(Udo)

제주살이 139: 섬속의 섬, 우도(Udo) · ·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나의 은빛 애마 투싼을 타고 카카오 맵에 늘 상주하는  친절한 아가씨의 적극적인 안내를 수시로 받으며  성산항으로 미친 듯 달려갔다.  제주 성산항에 도착하자마자  매일매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우도행 여객선을 타고  우도로 미끄러지듯 쓱. 건너왔다. 사실 우도는 올봄에 올레길 투어 한답시고  유채꽃 만발한 4월에 몇 시간에 걸쳐 걸어봤기에 오늘은 걷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오또케 하면  우도 여행을 참 잘했다고 소문날까?  곰곰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자동차 인척 하는 전기 자전거를 타면  딱!이다 싶다. 색다르고 믓찌게 우도 한 바퀴를 빙빙 돌고 싶어 남자는 핑크라고 핑크 핑크 삥꾸색 전기차  '넌 걸어 난 탈래' 에코타를 타고..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2. 2. 11:09
제주살이 #138: 성산항 푸른바다 배낚시

제주살이 #138: 성산항 푸른바다 배낚시 · · 오전 9시 배낚시를 예약했기에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7시 30분에 출발했다. 카카오 맵에 살고 있는 상냥하고 이쁜 처자의 목소리 안내를 들으며 성산항까지 온 이후부터는 티맵으로 오슬로 피싱을 검색해 찾아갔다.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어제보다는 5도 정도 기온이 뚝. 떨어져 바람이 차갑게 느껴져 으스스하게 춥다. 배가 출항하자 제주의 귀퉁이가 일렁이니 바다의 파편 인양 개별적인 삼각형의 파도의 모퉁이는 검푸르게 어둡고 그 모서리 끝은 물보라가 하양게 생겼다 소멸된다. 제주 배낚시를 위해 두당 6만 원에 채비 값으로 +2만 4인 가족이니까 32만 원을 성산항 오슬로 피싱에 선입금해야 했다. 4시간 동안 낚시하는데 허구한 날 제주도만 잡혀 캐실망. 바닥돌에 끼여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2. 1. 10:27
제주살이 137: 제주 서귀포 물영아리(Muryeongari)

제주살이 137: 제주 서귀포 물영아리(Muryeongari) · · 영화 '늑대소년'에서 순자와 동네 꼬마 친구들이  철수와 함께 야구를 하며 놀던 장면은  제주도 남원읍에 자리한 물영아리오름 앞 초지에서 촬영되었다.  푸른 초지 뒤로 빽빽하게 둘러선 삼나무 숲이 있고 봉긋하게 솟아오른 곳이 물영아리 오름으로 정상부에 형성된 분화구에 물이 고여  람사르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생태 보전 지역이다 그런 물영아리에는 근 10년 만에 오는 듯하다. 예전에는 봄에 왔었는데  오늘로 2번째 방문은  가을에 오게 되었다. 그때의 기억과 흥분이 오버랩이 되었고 크게 변한 것 없이 봄과 가을의 색이 달라져 보였다. 물영아리로 오르는 계단길은  여전히 우거진 숲 사이로  햇볕이 간간이 스며들지만 그늘이져 시원하다...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25. 11:37
제주살이 136: 제주 서귀포 따라비오름

제주살이 136: 제주 서귀포 따라비오름 · · 윈도우 바탕화면 사진으로 딱. 좋은 곳!으로 말굽형으로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특징인  따라비오름에 간다. "아, 진짜?" 따라비오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불행 중 다행인지 다행 중 불행인지 몰라도  흙길이 아니라 시멘트로 포장되어있지만  폭이 좁아 두 대의 차가 지나다니기는 존마이 불편하다. 반대편에서 나가는 차가 마주 올 때마다  갓길에 붙다시피 지나가게 되는데  차 옆면이 나뭇가지에 쓸리면서  우두~드드득 긁히는 소리가 난다. 내 옆구리를 불쏘시개를 푹. 푹. 찌르고 쇠 주걱으로 솥단지 바닥부터 박. 박. 긁고 있는 듯  내 허리가 다 아프게 느껴진다. 아 씌밤! 오늘 은색 차량의 껍데기에  흠집 겁나 나겠네! 싶다. 그건 그거고 아까부터 오줌이..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24. 06:53
제주살이 135: 제주 서귀포 팜파스 갈대(pampas grass) 정원

제주살이 135: 제주 서귀포 팜파스 갈대(pampas grass) 정원 ·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가면 사람들에게 붙잡혀  수족관에서 돌고래 쇼를 하다가  대법원 판결에 의해  제주 바다로 돌아간  남방 큰 돌고래를 볼 수 있다.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가  아기 돌고래들과 함께 풍덩풍덩 헤엄치고 있는  바로 그 제주도에 누가 살고 있는가? 바로바로 바로~~~오 내가 내가 살고 있다.ㅎ 무엇보다 중요한건  마이 홈 스위트 홈으로 가는 길  파란 하늘 아래에 구미호의 아홉 꼬리처럼 살랑살랑거리는  팜파스 갈대가 군집해있다. 참으로 올 만이라 인사차 방문객이 되어 사진에 담아본다. 모래알처럼 반짝이는 햇살 아래 바삭 마른 우윳빛 팜파스 갈대가  소소한 바람에도 바스락바스락거린다. 요기 조기 말고 여기..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23. 07:04
제주살이 134: 일편단심 민들레

제주살이 134: 일편단심 민들레 · · 여태 난, 살면서 된장국은  꼭. 뚝배기에만 끓여먹었는지 모르겠다. 때로는 그릇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뎁혀 먹어도 되고 때로는 냄비에 담아 88 끓여도 되는데  왜 뚝배기만 고집했을까? 모르겠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암 재미없는 인생을 살았다. 살면서 한 가지만, 한 자세만 고집했을까? 세상엔 이런 것도 저런 것도 있는데 그런 걸 모르고 편협되게 편식만 하고 살았다는 것에  화가 난다. 화가 나! 그 좋은 걸.  그 맛난 걸 곁에 두고서 이런 자세 저런 자세로도 해보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으면  을매나 좋았을까?  싶은 후회스러운 마음에 만약에 다시 한번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한 번뿐인 인생인데 다양하게 다채롭게 힘껏·양껏 즐기고 싶어 진다. 그..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22. 06:46
제주살이 133: 송악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 속에 품었어라!

제주살이 133: 송악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 속에 품었어라! . · 은빛 애마를 타고  은빛으로 물든 억새가 만발한  은빛의 송악산에 놀려왔다.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1도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겁나 많다. "나나나나나나 나나~!" 정오의 데이트 음악이 나오자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난다는  파란 하늘에 동그랑땡 같은 태양이  한자릴 떠~억! 하니 차지하고 있다.  어찌나 햇빛이 따가운지 눈뜨기조차 어렵다. 이는 마치 눈을 뜰 수 없게 태양이 나를  정조준하고 있는 듯하다. "아, 진짜?" 송악산 정상을 걸어보니 서대문구 고은산도 개나리가 필 때면 넘나 이쁘지만  고은산 100개를 준다 해도  송악산하고 맞바꾸지 않을 정도록  송악산의 바다뷰는  이뻐도 너어~~~무..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14. 12:26
제주살이 132: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제주살이 132: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 ·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할 수 있다고 오시는 손님들이 알려주어 제주 서귀포 대청로 34 유승한내들아파트 상가에서부터  김정문화로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까지 쓱. 걸어갔다.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의 정확한 주소로는  제주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32(강정동)이고  전화는 064-739-1516,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매주 금요일 휴관이라고 한다. "응, 그래!" 그래서 2층 사서 데스크? 옆에 옆에 옆에 컴퓨터에서 도서관 회원가입을 쏙. 하고  다시 사서 데스크에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싹. 발급받았다. 책 대여 기간은 14일이라고 한다. 소소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무료한 시간을  책을 읽으며 보내면 좋을 거 같아  여러..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11. 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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